미래자동차 아카데미와 교육 (5부) - 미래자동차 아카데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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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이슈가 되는 미래자동차 관련 분야 중, 대중의 시선을 한층 아래로 피하는, 그러나 시장 성장에 비해 그 준비가 크게 뒤처진 분야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동차 정비업입니다. 이 소외된 분야의 잠재력과 중요성에 대해 함께 풀어보려 합니다. 앞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로 칼럼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미래는 어떠한 정해진 방향이란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함께 미래를 얘기해 보시죠
미래자동차 아카데미와 교육
(5부) 미래자동차 아카데미 제안
이 글은 필자가 독일의 자동차 정비 교육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현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들을 직접 방문하고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미래자동차 아카데미 제안 배경
이처럼, 한국 자동차 정비업의 위기 속에서 이번 칼럼의 4부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자율주행, 연결성 등의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자동차 정비 및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전문 지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벤치마킹의 필요성과 최고의 대상, 독일
미래자동차 아카데미를 설립함에 있어서 독일의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제안하며 이는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도입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국제적으로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맞춘 교육 방식은 학습자들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와줍니다.
독일 자동차 정비 교육 시스템의 강점
독일은 세계적으로 자동차 공학 및 기술 교육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교육 시스템은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의 결합을 특징으로 합니다. 특히, 독일의 듀얼 시스템은 학교 교육과 기업에서의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학습자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시스템은 학습자가 졸업과 동시에 고용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돕고, 기업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합니다.
1) 독일 정부의 이니셔티브
15년 전, 독일 연방정부는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을 예상하며 고전압 차량 교육 분야에 크게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 늦게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독일은 전기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장 중입니다. 2009년에는 전기 자동차 드라이브 기술, 배터리 기술, 표준화된 충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약 30억 유로가 배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집행되고 있습니다.
2) 독일의 마이스터 교육
마이스터(장인) 자격은 독일에서 매우 권위 있는 타이틀로, 유럽 자격 프레임워크(EQF) 내에서는 학사 학위에 해당됩니다. 이 자격을 통해 소지자는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고 도제생을 훈련할 수 있는 권리를 갖습니다. 마이스터 과정은 이론 지식과 실습 기술을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교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EQF(European Qualifications Framework)는 유럽 자격 프레임워크로, 유럽연합 내의 다양한 교육 및 훈련 자격을 비교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2008년에 도입된 이 프레임워크는 유럽 전역의 자격을 8개의 수준으로 나누어 서술하고, 각 수준은 학습 성과, 지식, 기술 및 역량을 기준으로 정의됩니다. EQF는 국가 간 자격의 이해와 비교를 용이하게 하여 교육과 노동 시장의 투명성을 증진시키고, 유럽 내에서의 직업 이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각 회원국은 자국의 자격 체계를 EQF와 연계하여 국제적인 자격 비교와 인정을 촉진합니다.EQF 등급레벨 1: 직업 훈련 준비(초등학교)레벨 2: 직업훈련 기초과중(중학교)레벨 3: 직업훈련 이론 및 기본기 과정(MSA과정)레벨 4: 직업 훈련과정(3년과정 Ausbildung)레벨 5: 전문직업 자격(숙련기술자 Geselle)레벨 6: 국가 자격증, 장인, 기술학교, 직업학교(Bachelor)레벨 7: 석사학위, 국가고시 시험, 기술 인증학자(Master)레벨 8: 박사학위, 개발 또는 연구 분야 기술(Promotion)
3) 일학습 병행 교육 시스템
독일의 이중 교육 시스템인 '두알 아우스빌둥(Duale Ausbildung)'은 기업에서의 도제 학습과 직업학교에서의 직업 교육을 결합합니다. 이 시스템은 독일 교육 프레임워크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오늘날의 전기 차량에서 필수적인 고전압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전문 분야의 교육에 중요합니다.
4) 고전압 차량 교육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대 차량의 전기 구성 요소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고전압 시스템(EUP - Elektrotechnisch Unterwiesene Person) 처리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 교육은 산업이 전동화로 이행함에 따라 필수적입니다.
EUP(Elektrotechnisch Unterwiesene Person) 란?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은 고전압 에너지 저장장치와 회로를 사용합니다. 독일에서는 이런 고전압 차량의 안전 정비를 위해 'Elektrotechnisch Unterwiesene Person (EUP)' 즉, 전기전자 기술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의 안전 규칙 적용과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몸에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EUP 자격은 근무 현장에서 필수적인 보호 장치 및 조치를 숙련되게 다룰 수 있도록 합니다.독일법정상해보험(DGUV)에 따르면, 모든 전기 시스템 및 전자 장비를 다루는 사업장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전기 기술자의 감독 하에 운영되어야 합니다. 이 규정은 2002년에 사업장 및 공장의 기술 안전 규칙(TRBS)에 포함되었습니다. 고전압 자동차의 경우, 400 볼트 이상의 고압 전기로 작동하기 때문에, EUP 교육 없이는 고전압 자동차의 정비가 불가능하며, EUP 교육을 통과한 정비사만이 고전압 차량을 정비할 수 있습니다. 이 교육은 자동차협회, 자동차 마이스터 학교, 전기 직능협회 등의 기관에서 제공됩니다.
독일의 주요 교육 기관
1) 독일연방중앙자동차협회(ZDK)
독일연방중앙자동차협회(ZDK, Zentralverband Deutsches Kraftfahrzeuggewerbes e. V.)는 자동차 제작사, 판매대리점, 정비업체 등을 포함한 43만 4,000명의 직원과 236개의 지역 연맹, 14개의 연합회, 34개의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 및 협회로 구성된 독일의 주요 자동차 산업 조직입니다. ZDK는 1991년에 설립된 '독일자동차산업아카데미(TAK)'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아카데미는 자동차 기술의 최신 동향을 전달하고,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안전 정비 기술 교육을 독일법정상해보험기구(DGUV)와 유럽 연합 기준에 따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TAK에서는 연간 400여 회의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국의 자동차 마이스터학교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 자동차전문직업학교(OSZ-Kfz)
OSZ-Kfz (OberStufenZentrum Kraftfahrzeug)는 독일의 여러 지역에 위치한 주정부 소속 자동차 전문 직업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자동차 기술의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두알 아우스빌둥(Duale Ausbildung)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교육 과정은 대략 3년 반 동안 이어지며, 이론 교육은 학교에서, 실습은 협력하는 자동차 회사나 정비소에서 이루어집니다. 실습은 전체 교육의 약 70%를 차지하며, 나머지 30%는 이론 수업으로 구성됩니다. 학생들은 이론을 배운 후 실제 작업 환경에서 자동차 마이스터(Meister)의 지도 하에 실질적인 작업 경험을 쌓습니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게젤레' (Geselle, 독일 공인 기능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시험에 합격하면 해당 분야에서 전문 기술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 자격증은 독일 내에서는 물론 유럽 전역에서도 공인되며,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3) 자동차전문기술학교(Fachschule für KfzTechnik)
자동차전문기술학교(Fachschule für Kfz-Technik)는 독일에서 자동차 산업을 위한 고급 기술 및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자동차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업계 표준에 맞는 자격증 및 인증 과정을 제공하며, 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직업인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교육 과정은 실무적 기술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요구하는 고급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자동차 산업 내에서 전문 기술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자동차전문직업학교(OberStufenZentrum Kraftfahrzeug)와 자동차전문기술학교(Fachschule für Kfz-Technik)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조금 다릅니다. 두 기관 모두 자동차 기술 교육을 제공하지만, 각각의 교육 시스템이 목표로 하는 바와 구체적인 과정에 차이가 있습니다.OSZ-Kfz (OberStufenZentrum Kraftfahrzeug): 이 학교는 자동차 기술의 기본부터 시작하여 실무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육합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동차 기능인(Geselle)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독일 직업 교육 시스템에서 중요한 자격증입니다. OSZ-Kfz는 더 폭넓은 기초 교육과 함께 직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자동차전문기술학교 (Fachschule für Kfz-Technik): 이 학교는 일정한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더 전문화된 기술이나 관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급 교육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취득하는 자격증은 주로 특정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자동차 마이스터(Meister)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경로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4) 자동차마이스터학교(Kfz-Meisterschule)
자동차마이스터학교(Kfz-Meisterschule)는 독일에서 자동차 마이스터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전문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한 고급 교육 기관입니다. 이 학교는 자동차 정비, 전자 기술, 관리 및 서비스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론과 실습을 통합하여 제공하며, 독일연방중앙자동차협회(ZDK)와 협력하여 자동차 정비, 튜닝, 클래식 자동차 복원 등 다양한 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일반적으로 3년 반의 아우스빌둥 과정을 포함해 최소 4년 반에서 5년 반의 교육 기간을 거쳐,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치면 독일 및 EU에서 인정하는 Kfz-Meister 자격증을 부여받습니다. 이 자격증은 자동차 정비 산업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는 중요한 자격으로, 졸업생들은 자신의 정비소를 운영하거나 업계에서 더 높은 직책을 맡을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 자동차 정비 교육과 유럽 내 자격 이동성
독일의 자동차 정비 교육 시스템은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급 기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자격 시스템은 독일 내에서 철저한 교육과 실습을 기반으로 하며, Kfz-Meister (자동차 마이스터)와 Geselle (자격증을 가진 기능공) 자격증은 독일의 교육 및 자격 체계에 의해 규정됩니다.
이 자격증들은 유럽 연합의 직업 자격 인정 체계와 호환되어 EU 전역에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는 유럽 자격 체계(EQF)의 일부입니다. EQF는 유럽 연합 내의 다양한 교육 및 훈련 자격을 상호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각 회원국이 자국의 자격을 EQF 수준에 맞추어 매핑하도록 요구하여, 자격의 투명성과 이동성을 증진시킵니다.
따라서 독일의 자동차 정비 기술자가 마이스터(Kfz-Meister)나 게젤레(Geselle) 자격을 획득하면, 이는 EQF를 통해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는 것이 가능하므로, 해당 기술자는 유럽 연합 내에서 취업 제한 없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유럽 내에서 기술 자격의 상호 인정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국가 간 이동과 직업적 기회의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 자동차 정비 교육, 독일 모델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처럼 독일의 자동차 정비 교육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유럽 자격 체계(EQF)와의 통합을 통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 통합에 의해, 독일에서 자동차 마이스터(Kfz-Meister)나 게젤레(Geselle) 자격을 취득한 기술자는 유럽 전역에서 취업에 제한 없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럽 연합 내에서 자동차 정비 분야에 대한 통합된 표준을 설정하고, 이를 회원국 간에 공유함으로써 자격의 상호 인정과 기술자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런 국제적인 자격 인증 시스템은 글로벌화된 자동차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표준화는 국가 간의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전문 기술 인력의 교육 및 인증 체계를 국제적으로 일치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러한 독일의 교육 시스템과 자격 인증 체계를 모델로 삼아 자체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유럽의 EQF와 같은 국제적인 자격 체계와 연동한다면, 한국의 자동차 기술자들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또한, 외국 기술자들이 한국에서도 자신의 자격을 인정받아 활동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국제적 연동은 무엇보다도 인적 자원의 글로벌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의 교류를 촉진하고, 다양한 기술과 문화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이 국제적인 자격 체계와의 연동을 추진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자 개인의 경력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번 칼럼을 마치며
한국의 자동차 정비업에서 점점 심각해지는 전문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 독자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과 함께, 국제적인 교육 및 자격 체계와의 연계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자동차 아카데미를 만들어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자격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한국의 자동차 정비 기술자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기술자들의 자격 향상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작업 환경 개선과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국제적 기준에 맞춘 교육 체계는 더 많은 젊은 세대가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입하게 만들며, 직업 인식 개선과 업계에 새로운 인력을 유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국, 한국의 자동차 정비업이 국제적 연계를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면, 인력 수급 문제 안정화와 함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는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자동차 정비 산업의 미래를 밝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조만간 아카데미 설립과 함께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발걸음이 한국 자동차 정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전문화된 교육과 기술 발전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5부 끝>
이번 칼럼은 총 5부작으로 연재를 할 계획입니다.
(1부) 천리안, 윈도우, 혁신의 아이콘과 교육
(2부) 자동차 ECU 혁명
(3부) 중국의 전기차 시장
(4부) 자동차 정비 교육 환경과 교육 시스템
(5부) 미래자동차 아카데미 제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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